요즘 춤을 추고 있습니다. 춤이라기에는 그저 꿀렁이는 움직임인 것 같지만요. 전문적으로 춤을 배우는 건 아니고, 저스트 댄스를 시작했어요. 구독하는 여성 유튜버님도 저스트 댄스 컨텐츠를 자주 올리시고, 여기저기에서 저스트 댄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다 보니 저절로 관심이 갔나 봐요. 다른 운동을 시간 내어 하기 싫어서 꼼수를 부린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핸드폰에 어플을 설치하고 노트북을 준비한 후, 저스트 댄스를 일단 해봤습니다. 사실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요. 이게 진짜 재밌더라고요! 몸을 움직이는 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노래를 틀고 몸을 흔드니까 재밌어서 웃음이 나는 거예요. 진짜 말도 안돼. 춤추는 걸 좋아하지도 않는데 말이에요. 그때 느꼈습니다. 운동할 겸이 아니라 재밌어서 계속..